아마존 드론 택배 공중물류센터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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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드론 택배 공중물류센터로 활용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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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드론 택배 공중물류센터로 활용

대형 비행선을 띄워 공중물류센터(AFC)로 삼고, 이를 거점으로 다수의 드론을 운영해 상품을 배송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드론 택배의 선구자 격인 미국 아마존은 이러한 내용의 사업기술을 특허출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운영계획을 보면, AFC에 일정한 물량의 재고를 쌓아두고 다수의 드론을 배치해 배송의 신속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로 지상과 AFC를 오가며 인력과 자재, 드론을 운반할 대형 셔틀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는 무인항공기 드론은 택배 배송만을 전담토록 한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마존은 비행선을 특정 상품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두거나 대형 행사가 있는 경기장 주변으로 이동해 옥외 광고를 내보낼 수 있도록 하는 등 신축적으로 운영키로 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AFC와 드론·셔틀은 모두 이 회사의 중앙 재고관리시스템은 물론 공중과 지상의 현장요원들이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와 원격 컴퓨팅 자원과 연계되며, 드론과 셔틀은 날씨와 풍속, 경로 등에 관한 데이터도 상호 전송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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