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6년 교통문화지수 32위에서 13위로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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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6년 교통문화지수 32위에서 13위로 큰 폭 상승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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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 등으로 교통안전 노력도 부분 전국 지자체 중 1위 자치

【전남】광양시는 ‘2016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2015년 32위 보다 크게 상승한 1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교통안전행태, 보행행태를 조사하는 것으로, 시는 30만 미만 그룹에서 13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시가 교통문화지수 평가 영역 중 지자체 교통안전 노력도 부문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 시설개선 실적 등으로 229개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한 결과로 알려졌다.

또 안전띠 착용률 부문이 94.28%로 36위에서 4위로, 인구 10만 명 당 보행자 사망자 부문이 37위에서 4위로 크게 상승한 것도 한 몫 했다.

조동수 교통지도팀장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시에서도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정지선·신호 준수, 안전띠 착용, 횡단보도 준수 등 기본적인 교통규칙만 제대로 지켜도 2017년도 교통문화지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선진교통문화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2015년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8월과 9월 두 달에 걸쳐 19개 사회·봉사단체 300여 명이 참여한 릴레이 교통 캠페인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지수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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