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입후보...12일 총회서 당선 확정
신한춘 화물연합회장(사진)이 차기 화물연합회장에 사실상 확정됐다.
화물연합회는 지난 6일 마감된 제23대 화물연합회 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 마감 결과 신 회장이 단독입후보해 오는 12일 열릴 임시총회에서 단일후보로 추대돼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 회장은 지난 2014년 10월 회장 직무대행직을 맡은 이래 2015년 2월 보궐선거에 의해 제22대 회장직에 오른데 이어 제23대 회장직까지 수행하게 됐다.
차기 회장 임기는 당선일로부터 3년간이다.
이번 신 회장의 단일후보 추대는 화물업계가 오랜 시간 겪어온 회장선거를 둘러싼 잡음과 갈등, 분열을 깨끗이 청산하고 화합과 단결의 새 선거문화를 정착시킨 의미있는 일로, 신 회장은 재임기간중 산적한 현안 문제에 업계의 중론을 모아 능동적으로 대처해오면서 내외에 두터운 신임을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약력 : 1954년생. 유창육운(주) 대표이사, (주)울산화물터미널 대표이사, 부산화물협회이사장, 화물복지재단이사장.
부산칸트리클럽 이사장, 부산상공회의소 위원, 부산지검동부지청 조정위원회 회장, 부산고등검찰청 시민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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