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버스조합 이사장에 임동춘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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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버스조합 이사장에 임동춘씨 선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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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동춘 광주버스조합 이사장

【광주】광주버스조합 제13대 이사장에 임동춘 대진운수(유) 대표가 선출됐다.

광주버스조합은 전임 이사장의 중도 사임에 따라 지난 5일 총회를 열고 출석조합원 전원 만장일치로 임동춘(59·사진) 대진운수(유) 대표를 차기 이사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신임 임 이사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조합원님의 성원에 당선된 마음이 무거우며 지금 우리 조합에는 할 일이 너무 많고 우리 현실에 시대적 요구가 많다”면서 “조합 업무는 물론 특히 공제업무에 좀 더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서 고충을 해결하고 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이사장은 또 “조합원 권익실현을 위한 현안과제도 광주시와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도록 하고, 조합원 상호간의 유대와 협조체제를 확립, 경영의 합리화로 공동이익을 도모함과 아울러 친절한 광주시내버스, 안전한 광주시내버스로 시민 교통편익에 기여해 시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시내버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 이사장은 끝으로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경영자 및 운전종사자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면서 경쟁력과 운전종사자의 사기를 높여 우리 시내버스업계가 으뜸가는 사업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단국대학교(서울) 경영학과를 졸업한 임 이사장은 1984년부터 신용보증기금에서 근무하다 1995년 퇴사한 이후 대진운수(유) 전무이사를 거쳐 지난 2003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이사장 임기는 1월6일부터 2019년 7월 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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