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올해 첫 전기자동차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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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올해 첫 전기자동차 전달식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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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포항시가 지난 4일 종합운동장 내 주차장에서 전기차 전달식을 갖고, 올 전기차 보급사업의 시동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올해 첫 전기차 구매자인 지상화씨에게 축하 꽃다발과 함께 전기자동차 등록증을 직접 전달하고 제작사로부터 받은 10만원상당의 자동차 용품을 전달했다.

지씨는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고 전기차 운전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연료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구매하게 됐다”며 “올해 포항시에 최초 전기자동차 등록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초부터 국제유가와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는 주행거리 등 성능이 향상된 전기차가 많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돼 전기차를 눈여겨보던 실속파 운전자들이 많이 구매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화석에너지 연료 사용 비용도 들지 않고 환경도 오염시키지 않는 전기차에 작년과 동일하게 보조금 2000만원을 지원한다”며 ”2017년에는 작년의 100대보다 더 많은 169대로 확대해 선착순으로 보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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