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콤팩트 프리미엄 SUV 모델
2.2리터 4기통 디젤엔진 적용돼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한층 강화된 안전․편의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된 콤팩트 스포츠다목적차량(SUV) ‘GLA 200 d’와 ‘GLA 200 d 4MATIC 액티비티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GLA는 도심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SUV 성능과 멋진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차량으로, 어떠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두 모델은 SUV로서 특징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오프로드 컴포트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기존 컴포트 서스펜션 대비 차고가 30mm 상승됐으며 높아진 시트 포지션으로 더 나은 시야 확보는 물론 험로 드라이빙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GLA 200 d 4MATIC 액티비티 에디션은 GLA 200 d 모델을 기반으로 ‘액티비티 에디션 배지’ ‘18인치 전용 휠’ ‘사이드 데칼’ ‘전용 플로어 매트’ 등으로 구성된 액티비티 에디션이 채택돼 날렵하면서 멋진 외관이 한층 더 강조됐다.
이밖에 두 모델 모두 고성능 스피커 12개를 통해 최상 사운드를 구현하는 하만카돈 로직7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사각지대 어시스트(BSA), 키레스-고 등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기존 모델과 동일한 2.2리터 4기통 디젤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했다. 복합연비는 GLA 200 d가 ℓ당 16.2km, GLA 200 d 4MATIC 액티비티 에디션은 14.8km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각 4850만원과 515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