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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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 나왔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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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마력 인제니움 디젤엔진 탑재
 

150마력 인제니움 디젤엔진 탑재

TD4 SE 출시로 3개 라인업 구축

인컨트롤 터치프로 등 기본 제공

“브랜드 진입 장벽 낮출 것 기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랜드로버코리아가 최고출력 150마력 인제니움 디젤엔진이 탑재된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이하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를 디스커버리 스포츠 라인업에 추가하고 국내 판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지난해 국내에서 3689대가 판매되며 수입 중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세그먼트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여기에 2016년 전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톱10에 오르며 랜드로버 역사상 첫 연간 판매량 1만대 돌파 주역으로 평가 받았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에는 랜드로버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기술이 집약된 2리터 인제니움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9단 트랜스미션과 결합해 최고출력 150마력에 최대토크 38.8kg․m 힘을 제공한다. 특히 100% 알루미늄 경량 엔진 구조는 물론 저마찰 설계와 가변 밸브 타이밍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디젤엔진 특유 진동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2017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상위 트림을 통해 호평 받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편의사양 역시 빠짐없이 탑재됐다.

최신 ‘인컨트롤 터치프로’는 고해상도 10.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작동돼 기존 대비 2배 빠른 반응 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최상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수입차 업계 최초 인컨트롤 앱–T맵 연동 서비스는 최신 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편리한 운전을 돕는다.

양손에 짐을 든 상태에서 간단한 발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제스처 테일게이트’, 별도 스마트 키 조작 없이 차량에 탑승 가능한 ‘키리스 엔트리’ 기능 및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 제공된다.

이밖에 인텔리전트 사륜구동시스템과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테레인 리스폰스’는 물론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 등 사계절 안전 운행을 돕는 지능형 안전 사양 역시 상위 트림과 비교해 부족함이 없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충분한 출력과 동급 최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신차로 중형 SUV 세그먼트 리더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디스커버리 스포츠 라인업은 출력 및 토크, 편의사양, 휠 사이즈 등에 따라 총 3가지 트림으로 확대됐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5980만원이다.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돼 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 신규 도입으로 중형 SUV 세그먼트 리더 디스커버리 스포츠 라인업이 강화됐다”며 “엔트리 모델로서 브랜드 진입 장벽을 낮춤과 동시에 고객층 확대를 통한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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