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산 결과 종합 1~2위 및 4위 차지
2016년 대회 이어 2연패 도전 순항
2구간 이후 6연속 스테이지 1위 달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푸조 토탈 팀 스테판 피터한셀(Stephane Peterhansel)이 ‘2017 다카르 랠리’ 대회 7구간 레이스 합산 결과 종합 순위 1위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푸조 토탈 팀은 이번 7구간 레이스에서도 어김없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레이스를 압도했다. 7구간 레이스는 볼리비아 라파스(La paz)에서 우유니(Uyuni)로 넘어가는 구간으로, 스테판 피터한셀이 1시간 54분 08초로 1위, 뒤를 이어 48초 간발 차로 세바스티앙 로브(Sébastien Loeb)가 2위로 들어오며 푸조 토탈 팀 선수가 스테이지 1~2위를 차지했다.
팀 동료 시릴 디프리(Cyril Despres) 또한 7위로 순조롭게 레이스를 마치는 등 푸조 토탈 팀 선수들은 7구간 레이스에서도 압도적인 드라이빙 실력을 선보였다.
7구간 레이스 합산 결과, 푸조 토탈 팀 스테판 피터한셀은 15시간 57분 06초를 기록해 2016년 다카르 랠리 챔피언 위엄을 보여주며 종합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세바스티앙 로브가 1분 57초 차이로 2위(15시간 59분 03초), 시릴 디프리가 4위(16시간 11분 07초)를 기록하며 전년도 챔피언 팀답게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와 같은 푸조 토탈 팀 우수한 드라이빙 실력은 종합 순위뿐만 아니라 각 스테이지 우승 기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푸조 토탈 팀은 지난 2구간 레이스에서 세바스티앙 로브 시즌 첫 스테이지 1위를 시작으로 최근 7구간 레이스까지 모든 스테이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