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과 KTX 광명역 직통 연결
사당역과 KTX 광명역 직통 연결
오전 5시~자정까지 270회 운행돼
코레일과 서울시민 교통편의 개선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코레일과 함께 서울시민 교통편의 개선에 앞장선다. 현대차가 서울 지하철 사당역에서 KTX고속철도 광명역을 잇는 코레일 ‘KTX 셔틀버스’ 사업에 유니시티 11대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KTX 광명역에 위치한 ‘KTX 셔틀버스’ 전용 정류장에서 현대차 및 코레일 임직원을 비롯해 정부관계자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 셔틀버스’ 개통식이 진행됐다.
사당역과 광명역 간 직행 ‘KTX 셔틀버스’가 운영됨에 따라 서울 남부에서 KTX를 이용하려는 여행객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KTX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코레일 ‘KTX 셔틀버스’ 사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버스 출고 기간을 단축하는 등 서울시민 편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울시민 교통 편의성 개선에 앞장서서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원활하고 안전한 ‘KTX 셔틀버스’ 운행을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일부터 정식 운행되는 ‘KTX 셔틀버스’는 노선번호 ‘8507’번으로, 10대 차량이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 1일 270회 운영될 예정이다. 공급 차량 11대 중 1대는 예비차량으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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