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관광지 '경북도 7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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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관광지 '경북도 7개소' 선정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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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금강송 숲길, 포항 운하와 죽도시장, 영덕 대게거리 신규 선정
 

【경북】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울릉도&독도 ▲경주불국사&석굴암 ▲경주 동궁과월지&첨성대 ▲안동 하회마을 ▲울진 금강송 숲길 ▲포항운하&죽도시장 ▲영덕 대게거리 등 7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7개 관광지 중 ‘울릉도&독도’, ‘불국사&석굴암’, ‘하회마을’ 3곳은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지정돼 명성을 유지했고, 두 번 연속으로 선정된 ‘동궁’과 ‘월지 & 첨성대’는 야간관광이 주효했다고 평가된다.

또 ‘금강송 숲길’은 걷기여행으로 대표되는 웰빙관광 트렌드 반영, ‘포항운하 & 죽도시장’은 2014년 포항운하개통으로 새롭게 부상한 관광지, ‘영덕 대게거리’는 최근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동해안 대표적 먹거리·공연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접목시킨 전통시장으로 평가된다.

‘한국관광100선’은 종전의 인터넷 투표방식에서 빅테이터 분석과 관광지 인지도와 만족도, 방문의향 온라인 설문, 통신사·소셜·내비게이션 분석, 관광객 증가율, 검색량 등 관광 통계 분석과 전문가 17인의 서면․현장평가를 병행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했다.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관광주간 이벤트 등을 통해 연중 홍보할 계획이다.

서원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앙부처의 내수관광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7개 관광지를 비롯해 기존 관광지의 스토리텔링 개선, 권역별 관광코스 발굴, 관광객 편의시설개선 등을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의 관광1번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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