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내‧농어촌버스 요금 1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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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내‧농어촌버스 요금 1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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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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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북도내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내년 1월 100원씩 오른다. 이는 2014년 이후 3년만의 인상이다.

카드 결제 시 일반 50원, 좌석 100원이 할인되고 초등학생은 50%, 중고등학생은 20% 할인된다.

도에 따르면, 이번 시내‧농어촌 버스요금 조정은 버스 이용객들의 부담 최소화와 버스업계의 경영・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뒀다.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조정에 대한 검증 용역을 시행(16. 4~9월)한 결과 현행 요금보다 214원의 인상 요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도는 시·군과 버스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물가대책위원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업계의 수년간에 걸친 재정상 어려움은 있지만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서민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요금인상을 최소화하고 이용자 부담을 경감하는 선에서 조정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타 시‧도의 경우에 평균 160원 정도 인상한 것을 고려해 소비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인상폭을 최소화 하였다.

도는 앞으로 버스요금 조정은 카드결제 시스템 개선, 요금조정에 대한 도민홍보 등 요금신고 수리절차를 거쳐 내년 1월중에 시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버스요금 조정과 함께 경영・서비스도 향상시켜 도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친절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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