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제운전시스템 도입 위한 표준연비 산정용역’ 추진
상태바
창원시, ‘경제운전시스템 도입 위한 표준연비 산정용역’ 추진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0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창원시는 시내버스 운영체계 전면개편을 위한 2단계사업 첫 번째로 ‘운전습관 개선을 위한 경제운전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시내버스의 연료소모량에 대한 기준치를 마련하고자,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내 운수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중호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 주재 ‘표준연비 산정용역 착수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표준연비 산정용역’은 시내버스 ▲차종별 연식별 연비 산출 ▲노선별 운행거리 및 이용객 수에 따른 연비 산출 ▲운행차량 연료사용량 분석 기준마련 ▲운행형태별 연료소모량 분석 및 표준연비 기준을 마련하는 것으로, 합리적인 표준연비를 산출하고 ‘경제운전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운전습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권중호 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표준연비 산정용역의 결과를 근거로 도입하는 ‘경제운전시스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내버스 최고속도 제한’, 철저한 ‘재생타이어 관리’, 운수종사자 편의를 위한 ‘적정운행횟수 산정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노·사·정이 서로 상생하는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을 위해 점차 한걸음씩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운영체계 전면개편 추진을 위해 조직을 개편, 1단계 사업으로 현장단속 및 운행이력조회, 가속페달 잠금장치 점검, 하차문 속도규제 정립, 복수 하차 단말기 및 하차문 실시간 모니터링 CCTV 설치, 친절 및 불법사례신고 시스템인 NFC를 구축 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