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기업이 생산 제품 구매·활성화 기여 인정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6년 희망구매 실천상’ 투자‧출연기관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이 상은 시(본청․사업소),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기업의 생산품 구매를 장려하고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서울메트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상생의 길을 열고자 장애인 기업, 소기업 등 사회적 약자 기업의 물품 구매에 앞장서 왔다.
작년 한 해 동안 서울메트로는 사회적 기업 생산품 16억원, 중증장애인 생산품 37억원, 소기업 및 소상인 생산품 65억원 등을 구매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2년 연속 수상이다.
권환동 서울메트로 재무처장은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희망기업 생산품 구매를 우선적으로 추진하여 착한 소비에 앞장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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