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전주역 버스로 최단시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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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전주역 버스로 최단시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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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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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의 남쪽과 북쪽 끝 지점인 평화동 꽃밭정이사거리부터 전주역까지를 최단시간에 연결하는 시내버스가 60년만에 처음 운행된다.

이는 전주·완주 시내버스가 노선개편을 통해 다음달 20일부터는 기존 팔달로 단일축에서 백제대로를 포함한 6개축으로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백제대로를 축으로 평화동~효자광장~화산체육관~서신동주민센터~전북대병원입구~전주역~아중역~기린봉으로 이어지는 100번 노선이 신설된다.

전주시는 100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평화동~서신동 방향, 서신동~전주역 방향으로 각각 출퇴근하는 시민들과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기존 309번 버스를 이용할 때보다 이동시간이 단축돼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 내용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평화동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서신동 이마트까지 이동하려면 평화동~꽃밭정이사거리~거마로사거리~완산소방서~안행교사거리~효자광장사거리~백제대로~이마트로 이어지는 309번 버스를 이용해야 해 총 30분 가량 소요됐다. 하지만 309번 버스 대신 백제대로를 타고 달리는 100번 신설노선을 이용하면 15~2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설 100번 시내버스가 매 15분마다 운행되는 만큼 평화동과 중화산동, 서신동 등 백제대로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전주역까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시 홈페이지를 통해 달라진 노선개편 내용을 홍보하고 있으며, 이번 주부터는 인터넷을 잘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상세한 노선도가 실린 40여 페이지 분량의 노선안내도 소책자 15만부를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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