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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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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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성묘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을 설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와 교통불편 사항 해결을 위한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교통상황 파악 및 각종 교통관련 사고의 신속한 처리 등을 위해 시청과 양 구청에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1일 9개반 14명 등 총 57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종합경기장과 실내체육관, 노송천 등 공영주차장 3개소를 무료로 개방하고, 설 당일에는 서부신시가지 공영주차장 4곳과 건산천 1·2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11곳을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특히, 전주시 교통정보센터에서는 교통흐름관찰용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차량 이동상황 파악 및 교통 정체지역의 탄력적 신호 운영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성묘객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효자공원묘지와 천주교 공원묘지에는 1280여대의 주차공간을 사전에 확보하고, 관할 경찰서와 함께 현장에서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를 위한 차량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연휴시작 전 명절준비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터미널 등의 주변도로는 매일 5개반 10명의 근무조를 편성해 소통위주의 현장 계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일부터 주요 간선도로와 보조 간선도로, 주요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각종 교통안전시설물과 교통신호시설 등을 점검 및 정비하고 있다.

또한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간이정류소 5곳 등 여객편의시설에 대해서는 대합실과 화장실 등 관리 상태를 사전에 점검해 파손시설물에 대한 보수작업을 명절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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