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7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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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7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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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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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산시는 이번 설 연휴(1월27~30일)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7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종합상황실 운영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재난 및 안전사고대책 ▲물가관리 및 서민생활 보호대책 ▲비상진료 및 방역대책 ▲환경관리대책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으로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26일부터 30일까지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차량정체 시 우회도로 안내와 교통정보 제공 등 실시간 교통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특히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KTX(10회 증편)와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각 50회 증회) 운행을 증편하고, 심야 도착 승객의 연계 수송을 위해 울산역 리무진 버스를 노선별로 1일 2회(00:25, 00:50) 연장 운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6개 노선(124, 127, 134, 401, 1137, 1401)을 시외버스터미널, 태화강역과 연계해 운행한다.

또한, 울산공원묘지 성묘객을 위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셔틀버스 2대를 투입, 울산체육공원(수영장)에서 울산공원묘지까지 순환 운행한다.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하고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설 연휴 이전에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화재 등 유사시 피난 통로 확보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119 종합상황실에서는 연휴기간 인력을 보강해 각종 사건 사고에 대비하고 유사시 즉시 출동을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8개 분야 222명(1일 56명)의 직원이 상황근무에 임하여 민원안내는 물론 사건‧사고 예방과 함께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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