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삼례∼김제 구간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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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삼례∼김제 구간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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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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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2322억원 투입…6차로로 넓어져

【전북】전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3일 확정·고시한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년)에 호남고속도로(삼례IC∼김제JCT) 확장이 중점 추진노선으로 정부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호남고속도로 삼례IC∼김제JCT 구간은 18.3㎞로 2021년까지 2322억원을 투자해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해 병목현상으로 인한 정체구간이 풀릴 예정이다.

호남고속도로(삼례IC∼김제JCT)가 확장되면 새만금 개발사업 본격화, 전주·완주 혁신도시 등 주변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물류 및 교통량 급증, 교통병목 현상이 크게 해소되는 등 후방 연쇄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현재 실시설계중인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와 연계할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 등 전북을 찾는 내방객들의 교통 편리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도는 호남고속도로(삼례IC∼김제JCT) 확장이 2017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건의해 나갈 계획이며, 조기에 사업이 착공 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공조하여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호·영남의 길을 열어주는 무주∼대구간 고속도로(85.2㎞) 신설은 무주∼성주 구간과 성주∼무주 구간으로 구분 추진하며 무주∼성주 구간이 추가검토노선으로 반영됐다.

또한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잇는 동서3축 고속도로중 익산∼장수와 대구∼포항 구간은 각각 2007년과 2004년에 개통 운영 중이며, 새만금∼전주(55.7㎞) 구간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금년 하반기에 착공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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