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 설 연휴 특별 교통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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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 설 연휴 특별 교통안전대책 추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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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조정조)는 설 연휴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대형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오는 26일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사에 따르면, 교통안전대책으로 불법구조변경 불법행위 차량 노상 단속(군산옥석검문소), 화물차 후부반사판 무상부착 캠페인(여산휴게소), 시외버스 교통안전 사전점검 및 운전자 교육, 상습 결빙구간 현수막 게시(192개소), 설 연휴 특별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그간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 등 범정부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해 온 결과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속 감소 추세이나, 교통문화지수는 최하위권이다. 최근 3년간(2014∼2016년) 전북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 분석 결과 3개시(전주·군산·익산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체 936명 중 41%(385명)를 차지했다. 사업용 사망자는 99명 중 3개 시의 사망자가 57%(56명)를 차지, 그 중 화물 41%(41명), 버스업종 22%(22명), 택시 18%(18명), 렌터카에서 18%(18명)가 발생하는 등 도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별·업종별 사망자 수 집중관리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경찰, 운수조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3개시 고속․시외터미널(전주·군산·익산시) 및 과적검문소 등을 찾아 집중 단속하는 등 현장에서 교통안전캠페인도 동시에 펼칠 계획이다.

지사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통안전 대책을 통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설 연휴기간 중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하고,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안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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