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매매조합은 지난 19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제25차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승 부산시 교통국장, 신동재 매매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일부 시·도 매매조합 이사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홍선호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당면한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심리위축과 대기업 중고시장 진입, 매매업체 증가 등으로 예상되는 어려움을 회원들과 소통 강화와 ‘부산카’ 소비자 중심으로 확대 개편, 마진과세 도입 등 합리적 제도개선으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의안건 심의에 들어가서는 2016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 심의의 건을 심의, 통과시켰다. 이어 올해 사업계획으로 ▲현행 의제매입세를 마진과세로 개정 ▲매매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온라인 경매장 및 온라인 매매업 진출 저지 ▲상품용 차량 취득세 면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총회에서 올해 세입 및 세출 예산은 7억8759만원으로 전년도보다 6868만원을 증액했다.
한편 이사장 이·취임식에서는 박명규 전임 이사장에게 행운의 열쇠를 전달하고 매매업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들에게 부산시장 표창, 연합회장 표창, 이사장 표창 등을 전수 또는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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