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올해 철도사업비 7300억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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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올해 철도사업비 7300억원 집행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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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올해 호남권 주요 철도건설사업에 약 7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호남본부는 남해안 동남부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에 전년 대비 160% 증가한 약 2211억원을 올해 집중적으로 투입해 전 공구에 걸쳐 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다른 철도 노선들과의 연계수송을 위한 익산∼대야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약 1455억원을, 철도물류 수송체계 확충을 위한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건설사업에 약 215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특히 지난 2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 송정∼고막원(26㎞) 기존선 고속화 사업에도 약 920억원을 투입해 이달 중 궤도·전차선 공사가 진행된다. 또 건널목 입체화 등의 시설개량 사업에도 약 273억원이 집행(전년 대비 92% 증액)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호남본부는 지난 20일 공사 관리관·감리단장·현장소장 등 100여명과 함께 ‘2017년 안전 및 청렴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고 2년 연속 무재해·무사고 목표달성을 다짐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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