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전남택시조합 이사장 7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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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전남택시조합 이사장 7연임 성공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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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김종원 전남택시조합 이사장이 7연임에 성공했다.

김종원 이사장<사진>은 지난 20일 전남교통연수원에서 치러진 ‘제24대 이사장’ 선거에서 133명의 투표자 중 무려 92표를 획득(무효 7표), 상대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김 이사장은 이로써 지난 18대부터 내리 7선에 선출된 전남택시조합 사상 '최다선 이사장'이라는 초유의 진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김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저를 24대 이사장으로 다시 선출해 주신 것은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어깨가 더욱 무거워짐을 느낀다. 지난 18년 동안 기본원칙을 중시해야 한다는 것을 신념으로 삼아왔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혼신을 다해 3년 임기 동안 선거공약들을 기필코 완수해 조합원님들의 박수를 받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선거과정에서 ▲택시 차령제도 개선 ▲군 지역에 13인승 이하 승합택시 도입 ▲택시내부 부착설비(미터기, 카드결제기, 블랙박스, 운행기록장치, 하이패스 등) 지자체 지원 근거 마련 ▲사내 개인택시, 임대제 등 다양한 경영형태 도입 ▲택시운송경비 전가금지 대책 완화 등 제도개선 추진 ▲유가보조금 등 세제지원 일몰연장 지속 추진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확대 ▲행복택시, 100원 택시 등 택시서비스 다양화 확대 ▲공제경영 안정화 유지 등 ‘김종원의 희망약속’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지난 18년간 재임기간에 ‘LPG가격 안정화를 비롯해 택시 5년사용 일반인 판매, 차령제도 개선, 유가보조금 지속 지급, 택시 차량 취·등록세 50% 감면, 만성 적자지부를 흑자지부로 전환, 전국 사고율 수년간 최저 유지’라는 굵직한 업적들을 이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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