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시는 설 명절맞이 시내버스 이미지 개선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5~26일 이틀간에 걸쳐 창원 시내버스 안전시설장치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3개 업체 750여대를 대상으로 각 회사 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하차문 안전장치 여부 ▲소화기 및 비상망치 비치 여부 ▲ 내외부 청결상태 ▲ 내부 벽면 부착물 실태 등이며 이를 통해 쾌적한 이미지 개선과 승객 편의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일제점검의 경우 운수업체 및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주요목적이므로 점검일정 및 내용 등을 사전에 고지하고 업체가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징금 처분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강춘명 시 교통정책과장은 “버스업체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시내버스 운송서비스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주요 목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창원 시내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