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효율 높인 포르쉐 911 GT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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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효율 높인 포르쉐 911 GTS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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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ℓ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 장착
 

3ℓ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 장착

연비 12.1km/ℓ … CO2 188g/km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포르쉐가 신형 GTS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911’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신형 GTS 모델은 911 카레라 GTS와 사륜구동인 911 카레라 4 GTS, 911 타르가 4 GTS 등 5종으로 오는 3월 독일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3리터 6기통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을 갖춘 신형 GTS는 기존 911 카레라 S 모델 대비 출력이 30마력,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한 GTS 모델 보다는 20마력(15kW) 증가한 최고출력 450마력을 자랑한다. 모든 모델에는 7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되며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엔진회전영역(rpm) 2150~5000 사이에서 최대토크 56.1kg․m 힘을 내 더욱 향상된 가속력과 탄력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SAM)가 기본 사양 탑재된다. 특히 GTS 쿠페는 PASM 스포츠 섀시 설계로 차체가 10mm 이상 낮춰졌다.

 

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탑재한 ‘911 카레라 4 GTS’는 911 라인업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단 3.6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모든 라인업 최고 속도는 시속 300km 이상으로, 쿠페는 수동 변속과 후륜 구동 결합으로 최고 속도 시속 312km를 기록한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를 장착한 911 카레라 GTS 모델 연비는 ℓ당 12.1km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88g 수준이다.

 

차체 후면은 ‘스모크드 테일 라이트’와 블랙 실크 광택 ‘에어 인테이크 그릴’ 및 ‘센트럴 블랙 트윈 테일파이프’ 등을 기본 장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911 카레라 GTS 쿠페 1억7110만원, 카브리올레 1억8620만원, 911 카레라 4 GTS 쿠페 1억7980만원, 카브리올레 1억9490만원, 911 타르가 4 GTS 1억9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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