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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빠른 귀경·귀향길을 위한 운전매너
곽재옥 기자  |  jokwa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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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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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 잔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부른 음주운전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과 한잔 두잔 술을 마시고는 ‘가까운 거리니깐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운전하 하게 된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 중 16.6%로 평소(12.3%)보다 더 높다. 특히 설 명절 음주사고의 38.7%는 연휴 첫날에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무리 적은 양의 알코올이라고 해도 운전자의 주의력, 판단력, 운동능력 등을 저하하므로 안전운전을 위해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

 

   
 

▲고향집에 가고 싶은 조바심으로 발생한 과속운전

고향 집에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과속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특히 고속도로 정체구간에서 벗어날 때 자신도 모르게 속도를 올려 운전하게 된다. 과속운전은 다른 교통사고보다 사고 위험이 14배 높으며, 빠른 속도로 충돌하기 때문에 운전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이 커 사망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과속하지 말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안전운행해야 한다.

 

   
 

▲답답한 마음에 한 갓길 운전 및 주·정차

꽉 막힌 고속도로, 뻥 뚫린 갓길을 보면 그 위에서 운전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 마련이다. 갓길 운행이나 주·정차는 사고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으로 갓길을 이용해야 하는 운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갓길에 정차한 후에도 2차 사고를 당할 수 있는 만큼 갓길 운행과 갓길 내 주·정차는 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차량 고장 등 부득이한 상황으로 인해 갓길에 주·정차를 해야 한다면 주간에는 100m, 야간에는 200m 이전에 비상 삼각대를 설치해야 하며,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밤에는 500m 이전에 비상 삼각대나 불꽃신호를 설치해야 한다.
 

   
 

▲운전 중 받게 된 고향집 전화

운전 중 고향집에서 전화가 오거나 목적지를 찾으려고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가 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현행 국내 음주단속 기준 혈중알코올농도 0.1%(면허취소)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또한 집중력이 떨어져 돌발상황에서 대처가 어렵고 교통사고 위험이 약 4배 이상 높아진다. 운전자의 전화가 울리면 동승자들이 대신 통화하고 목적지는 출발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장거리 운전의 피로감으로 인한 졸음운전

졸음운전은 설 명절 연휴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이다. 귀경길 차량으로 인해 교통체증이 심해져 운전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운전자의 피로감은 상승하게 된다. 피로감에 의한 시력저하, 졸림 등의 증세로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2~3초만 졸아도 자동차는 100m를 주행하게 된다. 졸음운전을 피하려면 고속도로 내 졸음쉼터 및 휴게소에서 가벼운 스트레칭과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운전하는 것이 좋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이기심이 부른 급차로변경

막히는 도로에서 조금 빨리 가려고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무리하게 진입하려는 차량이 종종 눈에 띈다. 운전자 다수가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급차로 변경하면 모든 차량의 평균 속도가 20%가량 떨어져 정체가 발생할 뿐 아니라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차로를 변경할 때는 방향지시등을 켜고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차로를 변경해야 한다.

<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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