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지난해 판매 직원 톱1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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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지난해 판매 직원 톱10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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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지점 정송주씨 403대로 1위
 

망우지점 정송주씨 403대로 1위

120대 이상 판매한 직원 162명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0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7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에서 지난해 판매 우수 직원 톱10 명단을 공개했다. ‘기아 스타 어워즈’는 기아차가 판매 우수 직원 사기를 진작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년 1월 개최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서울 망우지점 정송주씨가 지난해 403대 판매로 최다 판매 직원에 올랐다. 1994년 10월 입사한 정씨는 2005년부터 12년 연속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입사 후 누적판매량은 4783대다.

정씨는 “12년 연속 판매왕을 할 수 있었던 건 늘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도움을 준 고객에게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기아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판매 우수 직원 톱10에는 이밖에 서울 신구로지점 진유석(364대), 서울 테헤란로지점 박광주(314대), 경남 울산중부지점 박달호(298대), 충북 충주지점 홍재석(290대),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283대), 광주 동광주지점 심동섭(272대), 서울 여의도지점 지용태(261대), 경남 진주지점 서대득(258대), 경남 웅상지점 김인규(256대)가 이름을 올렸다.

이 날 시상식에서 기아차는 지난 해 연간 180대 이상을 판매한 27명에게 ‘기아 슈퍼스타’상을, 120대 이상 판매한 125명에게는 ‘기아 스타’상을 각각 줬다.

기아차는 ‘2017 스타 어워즈’ 수상자수가 2016년(131명)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2017년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모닝과 스팅어 등 성공적인 신차 출시와 고객관리 강화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에게 사랑 받는 영업인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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