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해양공원에 국내 최장 해상 ‘짚트랙’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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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해양공원에 국내 최장 해상 ‘짚트랙’ 조성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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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올해 창원시 진해해양공원에 국내 최대 ‘짚트랙’이 들어설 전망이다.

창원시가 지난달 24일 시정회의실에서 안상수 창원시장과 김종희 주식회사 창원짚트랙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원 내 체험시설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진해해양공원에는 공중하강체험 시설인 ‘짚트랙<사진>’사업을, 용지호수공원에는 수상레저시설인 ‘무빙보트’사업을 각각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진해해양공원 ‘짚트랙’은 음지도 60m 타워에서 출발해 도착지 소쿠리섬까지 1.2㎞를 활강하는 국내 최장 거리의 해상공중하강 체험시설로 설치될 계획이다. 4개 라인의 진해해양공원 해상 ‘짚트랙’은 거리에 있어서 국내 최장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용지호수공원에 설치되는 ‘무빙보트’는 누구나 손쉽게 조작 가능한 6인승 태양열 충전 전동 보트형태로 보트 가운데 테이블을 갖추고 있어 가족들이 스스로 운전하며 물위의 카페처럼 이용할 수 있다.

소요 사업비는 진해해양공원 ‘짚트랙’사업의 경우 80억원, 용지호수공원 ‘무빙보트’사업은 8억원으로 예상되며, 주식회사 창원짚트랙에서 사업비 전액을 자부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안 시장은 “국내 최대 해상 ‘짚트랙’과 용지호수공원의 ‘무빙보트’는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관광 아이템으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체험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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