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고객맞이 행사 시작
역대 최대인원 500여명 참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올해 첫 행사인 ‘2017 클럽 윷놀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럽 윷놀이는 추운 겨울 모터사이클 라이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라이더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대표 새해맞이 행사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열린 클럽 윷놀이에는 행사 시작 이래 최대 인원인 500여명이 참가했다. 할리데이비슨 측은 고객들이 계절 관계없이 할리데이비슨을 통해 하나 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40개 클럽과 서울∙경기지역 4개 호그(H.O.G. Harley Owners Group) 챕터가 참가해 토너먼트로 게임을 진행했다. 상위권 총 3팀인 ‘코르사’ ‘킹할리’ ‘프리로드 클럽’에게 각각 모터사이클 액세서리 및 관리용품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이밖에 참여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추첨을 통해 할리데이비슨 의류를 제공했고, 경매 시간 통해 모든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이어졌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지현철(48)씨는 “처음엔 추운 날씨 때문에 참여를 망설였지만, 직접 와서 다 같이 게임에 열중하다 보니 추위도 잊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다”며 “가족과 함께 윷놀이 추억과 행운을 얻은 덕분에 올 한해도 즐거운 시작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클럽 윷놀이는 지난 2012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고객에게 라이딩 외에도 즐거움을 제공하는 행사로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