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 스카이카고 최고 항공화물처리 항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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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 스카이카고 최고 항공화물처리 항공사 선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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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 스카이카고는 매년 고객들에 의해 직접 선정되는 '에어 카고 엑설런스 (Air Cargo Excellence)' 설문평가에서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해 최우수 항공화물처리 항공사로 선정됐다. 2위와 3위는 각각 루푸트한자와 싱가포르 항공이 차지했다.
미국 에어 카고 월드(Air Cargo World)에 의해 실시된 이 항공화물처리 항공사 평가는 항공화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서비스 가치, 전산화, 고객 서비스, 운송능력 등 4가지 항목에 대해 직접 평가하게 된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항공화물요금, 부가서비스 등을 중점 평가한 서비스 가치 부문에서 6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타 항공사를 압도하는 평가를 얻었다.
전산화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에미레이트항공 스카이카고는 전세계에서 매 주 무서류 화물을 가장 많이 처리하는 항공사로 등극할 만큼 항공화물전자화 시스템에 많은 투자를 기울이고 있다.
항공화물전자화 시스템은 업계전체로 보았을 때 미화 기준 약 49억 달러의 운영비용을 감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외에도 에미레이트항공 스카이카고는 지속적인 시설 투자로 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에미레이트항공 스카이카고는 지난 3월31일 에미레이트항공의 화물기종으로는 최초로 보잉777 화물기를 인도받았다. 화물기 중 가장 높은 연료효율을 보이는 에미레이트항공 스카이카고 보잉 777 화물기는 103톤의 화물을 실은 채로 두바이로부터 각 지역의 대표 물류 허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나 홍콩까지 논스탑 운항이 가능하다.
에미레이트항공 스카이카고는 올해 한 대의 보잉777 화물기를 더 인도받을 예정이며 추가로 2대의 보잉 777 화물기 주문한 상태다.
에미레이트항공 스카이카고의 허브인 두바이 국제공항 카고 메가 터미널은 1년에 약 120만 톤 가량의 화물을 처리하는 최신 설비로 안정적이고 뛰어난 화물처리능력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08년 2월 카고 메가 터미널 완공 후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카고의 Service Failure Rate은 0%에 가까울 정도다.
람 메넨 수석 부사장은 "이번에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은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직접 받은 평가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에미레이트항공 스카이카고는 지속적인 최신 화물기 도입, 2008년 카고 메가 터미널 신설 등 아낌없는 시설 투자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항공 화물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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