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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추적해 졸음운전 방지한다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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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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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큐브, 눈동자 추적시스템 개발

   
 

에이스큐브, 눈동자 추적시스템 개발

정확성․편의성, 경쟁 제품 보다 우수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대형화물트럭과 대형버스에 장착할 수 있는 첨단 안전시스템이 국내 기술로 개발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첨단 운전보조시스템(ADAS)을 개발하는 ‘에이스큐브’가 운전자가 전방을 바라보지 않거나 졸음운전을 하면 경보해 주는 ‘눈동자 추적시스템’을 개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3일 에이스큐브에 따르면 눈동자 추적시스템 ‘비바7(VIVA7)’은 졸음운전 등을 정확히 감지해 2단계로 경보해준다. 초소형인데다 손쉽게 장착․설치할 수 있다.

경쟁사 제품이 눈꺼풀 인식 방식인 반면 비바7은 눈동자를 인식하는 방식이라 보다 정확한 감지가 가능하다는 게 에이스큐브 측 설명이다. 또한 뿔테안경이나 선글라스를 낀 상태에서도 인식이 되며, 햇빛에 의한 난반사나 음영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반응 속도 또한 경제 제품 보다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랙박스나 내비게이션은 물론 외부 USB 단자와 연동되는 점도 장점이다.

   
 

제품은 차량 안전시스템 개발 업체 ‘엠텍비젼’과 공동으로 개발해 만들어졌다. 대형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눈동자 추적’ 알고리즘에 인포그래픽 클라우드를 결합한 데이터베이스(DB)를 실시간 제공하며, KT통신망 연동테스트를 거친 텔라딘 통신모뎀이 장착돼 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족도우미 음성지원도 가능해 혁신적으로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다. 이밖에 대형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운전습관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에이스큐브 측은 버스와 화물 운수업계가 ‘비바7’을 활용할 경우 졸음 운전 등으로 인한 대형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늘어나고 있는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문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봤다.

김수유 에이스큐브 대표는 “한국도로공사 발표에 따르면 운전자가 104km 거리를 운전할 경우 14km는 졸음을 참아가며 운전하게 되고, 191km를 운전하면 18km 정도는 졸음 운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2015년 한 해 동안 졸음운전으로 밝혀진 교통사고 2701건이 발생했고 사망자도 108명이나 됐는데, 비바7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큐브는 지난 2009년 설립된 회사로 현재 차량용 블랙박스와 디지털운행기록계(DTG), 차량위치데이터관제시스템, 안전운전보조시스템(MDAS)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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