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사전 예약
상태바
현대차,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사전 예약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즈현대 홈페이지서 17일까지 접수
 

키즈현대 홈페이지서 17일까지 접수

23~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 개최

체험․관람․이벤트관서 각종 무료 체험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어린이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전 예약은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진행된다. 원하는 날짜․시간에 맞춰 가족단위는 1장당 5명까지 입장 가능한 개인티켓을, 어린이집․유치원 등 기관은 1장당 30명까지 입장 가능한 단체티켓을 선택하면 된다.

현대차는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조기 교육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현대차 어린이 대표 사이트인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배운 안전 상식을 어린이가 현장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박람회 입장은 17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어린이․학부모․교사인 경우 가능하며, 어린이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학습하기’ 프로그램을 학습한 후 안전증을 발급받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박람회는1부(10~13시)와 2부(14시30분~17시30분)로 나뉘어 하루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VR체험관 4곳을 비롯해 26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인형극 및 시연회 등 이벤트가 마련돼 무료로 경험해 볼 수 있다.

VR체험관은 가상 교통안전, 화재 대피, 지진, 항공기 안전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재난상황에 따른 각종 사고 경험, 탈출 방법, 안전수칙 등을 실제 상황 같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일반체험관은 안전벨트, 완강기, 로보카 폴리 교통안전, 식품안전, 약물 오남용 교육, 응급 처치 교육, 가정 안전, 유괴 미아 예방 교육, 로프 구조, 승강기 안전 등이 운영된다.

관람·이벤트관은 자동차 종이접기, 놀이터, 트릭아트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이밖에 방학 동안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학습하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아동복지법에서 지정한 5가지 안전 분야와 겨울철 레포츠 안전을 포함한 6개 과목을 공부한 후 문제를 풀면 국민안전처장관 명의 안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어린이 안전짱 학습하기’는 교육부 협조로 전국 초등학생 겨울방학 과제물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가 재난상황을 실제로 겪어보기 어려운 만큼 가상현실 기반 교육이 안전교육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에게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첨단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교통안전 관련 교육영상, 안전 가이드, 웹툰, 포스터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교사까지 안전 지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통학 차량에 승하차 보호기인 ‘천사의 날개’ 달아주기 캠페인, 미취학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재 보급 등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