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 차폭예방 홍보 현수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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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 차폭예방 홍보 현수막 설치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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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송병호)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도로 위의 시한폭탄인 차폭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차폭예방 홍보 현수막 120개를 제작,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산하 12개 경찰서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차폭’이란 난폭·보복·음주운전 등의 차량 이용 폭력 행위를 뜻하며, 과속·끼어들기·급정지 등으로 인해 주변 통행차량의 운전자 및 동승자에게 위협이 되고, 차량 지체를 유발해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는 심각한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버스·화물차 등 대형자동차에 의해 발생하는 차폭은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의 심리적 충동을 억제하고 운전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방안 마련이 요구되며, 경찰청과 공단은 합동으로 불법 속도제한장치 해체차량에 대한 단속을 하는 등 예방대책을 시행중이다.

지사 관계자는 “차폭은 범죄행위이기 때문에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을 가져야 하며, 경찰청의 단속뿐만 아니라 112, 스마트국민제보웹(어플), 국민신문고를 통한 자동차 운전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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