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방불케 하는 혹독한 테스트
최종 선발 5명 9월 국제대회 출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토요타 서비스 왕중왕’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해 온 ‘토요타 고객서비스 기술경진대회’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토요타코리아가 지난 4일 성수동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토요타 고객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토요타 브랜드 출범 이후 최초로 서비스 어드바이저․판금․도장․일반정비․부품 5개 전 부문에서 실제 고객응대 상황을 방불케 하는 필기․실기시험이 치러졌다. 전국 토요타 8개 딜러에서 근무하는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155명 중 자체 경연을 통해 선발된 ‘최고 서비스 고수’ 28명이 참가했다.
2013년부터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도를 더 높이기 위해 시작된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는 토요타 서비스 경쟁력 근간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비스 인력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 경연으로 눈길을 끌었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토요타 서비스 매니지먼트부문 요시타카 나카무라 실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해 서비스 수준을 엄격하게 점검했다.
최종 우승자인 ‘토요타 서비스 왕중왕’ 5명은 올 가을 일본에서 개최되는 토요타 ‘인터내셔널 고객 서비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된다.
요시다 아키히사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서비스 테크니션 탁월한 기술과 차별화된 고객응대를 근간으로 고객 제일주의를 실천하는 것이 토요타코리아 2020비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토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브랜드 팬이 최고 테크니션 섬세한 손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