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명품관광 발굴·해외관광 다변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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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명품관광 발굴·해외관광 다변화 박차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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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박람회 및 홍보설명회 통해 관광객 집중 유치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 【경북】경북도는 해외관광박람회와 홍보설명회를 통한 맞춤형 관광상품 발굴로 중국·대만·홍콩·일본 등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의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만리장성 중심의 해외관광객 유치에서 벗어나 올해는 해외 박람회와 홍보설명회를 통해 일본·대만·홍콩·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로 다변화할 계획이며, 캠핑(베트남), 사이클(말레이시아), 벚꽃마라톤(말레이시아, 베트남), 포항불빛축제(대만, 홍콩) 등 특수목적(SIT) 및 개별여행객(FIT)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일본관광객 유치는 대구·부산↔일본 간 직항 노선(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르 등 7개 지역)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 콜, 업무제휴 등을 통한 단체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대만·홍콩·말레이시아·태국 등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다변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7’ 개최에 따라 축제기간 동안 도, 시·군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베트남은 물론 30여개 해외 참가국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지정 관광자원 등 경북의 우수 관광자원과 테마관광 상품 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2017년 해외박람회 참가는 ▲MATTA Fair(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3.17~3.19) ▲베트남국제관광마켓(베트남 하노이, 4.6~4.9)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대만 타이베이, 5.5~5.8) ▲홍콩국제관광박람회(홍콩 6.15~6.18) ▲필리핀관광박람회(필리핀 마닐라, 7.6~7.9) 등 7개국,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는 ▲베트남 하노이(4월 중) ▲일본 후쿠오카(6월 중) ▲대만 타이베이(6월 중) ▲베트남 호찌민(10월중) 등 동남아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서원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해외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 대만·홍콩·일본·베트남·인도 등 중화권과 동남아로 시장을 다변화하고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프리미엄관광 상품 발굴로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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