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알온텍, ‘에코 드라이브’ 탑재 ‘루카스 블랙박스 T910’ 출시
상태바
큐알온텍, ‘에코 드라이브’ 탑재 ‘루카스 블랙박스 T910’ 출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급가속, 급제동 등 GPS로 운전자에게 전달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블랙박스 전문 기업 큐알온텍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에코 드라이브’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루카스 블랙박스 T910’을 내놨다.

루카스 블랙박스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이는 에코 드라이브 기능은 운전 중 발생하는 급가속, 급제동 및 급출발을 블랙박스가 GPS를 이용해 감지,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주행 중 자동차의 엔진 및 변속기 등에 과부하를 주지 않아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이외에도 GPS를 통해 차량의 속도 표시와 과속 단속지역 안내, 시간 자동 보정 및 지도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실속형 소비자들을 위해 전방 본체는 그대로 두고 후방 카메라를 HD와 풀HD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주행 영상과 주차 중 동작 감지 영상을 각각 별도의 메모리카드에 저장하는 듀얼 메모리 방식과 포맷프리 기술을 적용토록 했다. 메모리 용량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해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주행 중 차량이 정지하거나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전방과 후방 카메라가 녹화 영상 저장과 별도로 각각 3장의 사진을 촬영, 별도 폴더에 저장토록 했다.

출시 가격은 기본 사양 기준 17만9000원이며 첫 출시 기념으로 지난 13일부터 11번가 쇼킹딜에서 13만9000원에 GPS를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큐알온텍은 2016년 한국소비자원에서 실시한 시중 11개 업체의 블랙박스 품질 평가에서 번호판 식별 성능, 시야각 평가 등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는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