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TASF제도' 도입 최종 결정…IATA 사무국 공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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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TASF제도' 도입 최종 결정…IATA 사무국 공식 요청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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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회장 정우식)가 제5차 여행산업발전특별위원회(이하 여발위)를 개최하고 IATA-Korea(국제항공운송협회 한국지부)에 TASF 제도 도입을 정식으로 요청키로 결정했다.
지난 15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회의에서 양무승 위원장과 위원 9명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TASF 제도 도입과 관련해 논의한 결과 항공권 발권수수료 제도의 변화와는 별개로 여행서비스에 대한 적절한 대가를 고객으로부터 징수하여야 한다는 원칙아래 발권대행수수료를 항공권에 명시해 징수하는 TASF(Travel Agents Service Fee) 제도가 국내에서 시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의 시행을 위해 IATA-Korea에 동 제도의 도입을 정식으로 요청키로 결정했다.
다만 KATA의 TASF 도입 요청이 항공권 발권수수료 자유화나 발권수수료 인하 조치를 여행업계가 수용하는 단초로 오인하지 않도록 명시키로 했다.
IATA에서 개발해 8개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TASF제도는 여행사가 항공권을 발권할 때 여행사의 수수료(Service Fee)를 항공권에 명시해 항공운임과 함께 징수한 후, BSP를 통해 정산하는 제도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여발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분과별 현안사업의 추진사항도 점검, BSP 담보완화, 연구용역 등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회원사가 이를 인식치 못하고 있다고 판단해 여발위 추진과제와 추진경과를 알리고 업계의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여발위는 수익구조 개선 분과, 국제여행수지 개선 분과, 자율활동 분과, 인력교육 분과, 제도개선 분과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항공권 발권수수료 자유화 대응사업 등 32개 과제를 설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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