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이차어때? 모카’ PC버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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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이차어때? 모카’ PC버전 나왔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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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서 볼 수 없는 솔직한 리뷰”
 

성능, 결함, 가격 등 7개 기준 정보 가감 없이 제공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중고차 시장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목표를 내세운 SK엔카닷컴의 자동차통합정보서비스 ‘이차어때? 모카’의 PC버전이 문을 열었다. 소비자가 중고차를 사기 전 확인해야 하는 방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들의 관심 정도에 따라 디자인, 성능, 안전·편의, 크기·공간, 유지·관리, 결함·문제점, 신차·중고차 가격 등 7개 기준에 따른 자동차 정보를 각각 세부설명과 평점으로 보여준다.

이외에도 고객들의 객관적 평가를 돕기 위해 벤츠 S-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렉서스 ES300h 등 인기 수입차와 국산차에 대한 가감 없는 리뷰를 대폭 늘렸다.

일례로 현대자동차 LF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단점으로는 ‘타보지 못한 자들의 편견’, 기아자동차 올 뉴 쏘렌토의 장점으로 ‘IIHS가 인정한 충돌안전성’, 단점으로는 ‘미니밴처럼 생긴 뒷모습’이, 르노삼성 QM6의 장점으로는 ‘SUV도 핸섬할 수 있다는 좋은 예’, 단점으로는 ‘뒷자리 많이 쓰면 쏘렌토 살 것’ 등이 언급됐다.

BMW 3시리즈의 장점으로는 ‘스포츠세단의 기준’, 단점으로 ‘60개월짜리 리스차 이미지’가, 벤츠 C-클래스의 장점으로 ‘진정한 3시리즈 킬러’, 단점으로는 ‘S클래스에 대한 오마주’ 등 솔직한 리뷰가 올라오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PC버전 오픈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22일까지 SK엔카 공식페이스북에서 가장 공감 가는 리뷰에 투표를 하면 된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장은 “우리 서비스는 자동차의 장점만 부각시키지 않고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리콜, 결함 등에 대한 정보도 가감 없이 제공하고 있다.”며 “여기에 SK엔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잔존가치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중고차뿐만 아니라 신차 구입 시에도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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