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자율주행 기술 기본 적용 ‘E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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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율주행 기술 기본 적용 ‘E클래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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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E 300 계열 모델 2종 출시
 

더 뉴 E 300 계열 모델 2종 출시

현존 최고 안전․반자율 기술 적용

60초까지 차선․선행차 자동 인식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3일 현존 최고 수준 안전 및 주행 보조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한 ‘더 뉴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와 4륜구동 모델 ‘더 뉴 E 300 4매틱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2종을 출시했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현존 최고 수준 안전 및 반자율주행 보조시스템으로 ‘더 뉴 E 400 4매틱’에는 기본 사양, 나머지 라인업에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추가 라인업 출시가 고객 요구를 반영해 선택 폭을 넓히려는 노력 일환이며, 이를 통해 더 뉴 E클래스는 가장 인텔리전트한 세단으로서 세그먼트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6월 국내 출시된 10세대 더 뉴 E-클래스는 국내 출시 전부터 사전 계약 대수가 1만대에 육박할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다. 2016년 구형을 포함해 총 2만2463대가 판매됨으로써 수입차 최초 단일 세그먼트 판매 2만대 돌파 기록을 세웠다.

더 뉴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가 기본 적용하고 있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양산차 가운데 가장 진보한 반자율주행 장치인 ‘드라이브 파일럿’을 포함하고 있다.

 

드라이브 파일럿은 앞차와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켜주고, 교통 상황과 설정 속도에 따라 차량을 컨트롤 한다. 최대 시속 210km 속도 내에서 스티어링 휠을 자동 조향해 차선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토록 유도한다. 60초까지 별도 조작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자율주행 시간 초과 시 운전자에게 시각․청각적으로 경고가 이뤄지며 스티어링 휠에 운전자 손이 감지되면 다시 시스템이 활성화 된다. 운전자가 경고에 계속 반응하지 않으면 주의력을 상실했거나 운전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해 자율적으로 차량에 제동을 건다.

다양한 최첨단 안전기술 집약돼 있는 더 뉴 E클래스는 신차 안전평가인 ‘2016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도 보험개발원 차량모델 등급평가 제도에 참가해 1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동일 세그먼트 내 경쟁 차종 중 가장 높은 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월 기준 국내 수입차 44개 모델 평균 등급(6등급)을 크게 웃도는 결과다.

 

더 뉴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은 아방가르드 라인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2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를 적용해 최상 효율성을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더 뉴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가 7670만원, 4륜구동 모델 더 뉴 E 300 4매틱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는 8000만원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다양한 고객 선호도를 고려해 차별화된 가솔린․디젤엔진 추가 모델과 함께 고성능 버전 메르세데스-AMG 모델 등 더 뉴 E클래스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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