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영화 한편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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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영화 한편 어때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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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액션 말고 한국 멜로 말고 좀 신선한 것이 없을까? 새로운 것에 목마른 트랜드 세터라면 터키 영화제에 주목하라.
터키영화제가 5월12일부터 19일까지 주한터키대사관 주최로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02-3789-5600)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매일 1편씩 코미디,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제는 화ㆍ수ㆍ금ㆍ월ㆍ화요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자막은 영어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터키 영화는 자연주의적이면서도 풍자적이다. 보편적 상상력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리라 생각했다면 그대로 허를 찔리고 마는 것이 터키영화의 특징.
대신에 기존의 고정관념은 잠시 잊고 터키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그대로를 받아드린다면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메시지에 공감할 수 있다.
영화제 추천 작 상상게임(Dreaming Games)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아버지, 지친 가족들 그리고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 단골손님들의 이야기. 야부즈 외즈칸 감독이 만들었으며 1999년에 제작됐다. 상영시간은 90분.
이 외에도 영화 속 영화 제작 이야기를 다룬 대기실과 탈옥수, 유물 밀수입자, 은행 사기꾼이 한 섬에 도피해 벌이는 사건 사고를 다룬 '달의 어두운 면'. 평범한 공사장 인부가 마피아와 연루되어 벌이는 소동 '공사중' 등 다양한 터키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12일 첫 영화 상영에 앞서 한국국제교류문화재단에서 오후 6시에 리셉션이 진행된다.(문의 터키관광청 한국홍보사무소 02-336-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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