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로의 봄꽃여행 전국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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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도로의 봄꽃여행 전국에 알려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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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내나라여행박람회서 축제섬·남도한바퀴 등 홍보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전라남도는 지난 1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도-시·군 통합홍보관을 운영, 남도로의 봄꽃여행을 전국에 알렸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 주관으로 열렸다. 관람객 수가 10만여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여행박람회다.

전남도의 통합 관광홍보관에는 도와 13개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봄을 알리는 새싹 이미지를 형상화한 홍보관, 관람객 동선을 따라 시·군별 다양한 체험과 특색 있는 관광명소, 봄축제를 중심으로 구성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남도의 꽃소식과 축제, 가고 싶은 섬 이야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4월14∼5월7일), 국제수묵화 교류전(10월13∼11월12일), 전남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를 집중 홍보했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7국제농업박람회도 별도 홍보코너를 운영했다.

시·군별로 함평군은 살아있는 나비를 활용한 체험, 보성군은 녹차씨앗 나눠주기, 나주시는 도라지배즙 시음, 무안군은 SNS 올리고 기념품 받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남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는 직접 상품판매 프로모션을 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는 행사기간 동안 여행사를 대상으로 힐링여행, 남도별미, 종교순례, 남도문예르네상스, 섬 등 남도의 매력 있는 관광자원 상품화에 대한 상담을 비롯해 수서발 고속철도(SRT) 개통, 새천년대교 개통 등 전남의 변화하는 관광 여건을 집중 부각했다.

고재영 전남도 관광과장은 “앞으로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관광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혁신도시 입주기관과 기업, 수도권 대기업 등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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