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운전자 깜빡이 켜기 생활화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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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운전자 깜빡이 켜기 생활화 운동’ 전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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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안동시는 안전한 운전문화를 통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배려 문화를 통한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자동차 운전자의 ‘깜빡이 켜기' 생활화 운동'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운동은 지난 1월 안동시청,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청, 안동상공회의소 등 지역 내 10여 곳의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운전자 깜빡이 켜기 협의회'를 구성한 이후, 지난 17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캠페인 전개, 차량스티커 부착, 스팟 광고, 플래카드 홍보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방향지시등(깜빡이) 점등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의 방향지시등(깜빡이) 점등률은 시 평균 68.21% 보다 24%가량 낮은 43.99%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이는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문제로 ‘운전자 깜빡이 켜기 생활화 운동’을 통해 방향지시등(깜빡이) 점등률 목표치 80%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방향지시등 켜기는 도로교통법 제38조에서 규정한 법률 준수사항으로 좌·우회전, 횡단·유턴, 서행·정지·후진, 차선변경 시 30m 전(고속도로의 경우 100m 전)부터 방향지시등(깜빡이)을 점등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방향지시등 켜기는 나와 주변 사람들의 교통안전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위해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간단한 습관 하나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혼잡한 차량 흐름을 원활하는 등 안전교통문화 정착에 한발 다가설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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