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이 2008년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순이익이 약 1조 1천억 원(8억 달러), 세전이익 1조 3천억 원(10억 달러), 영업이익 6조 2천억 원(47억 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순이익 26%, 세전이익 252%, 영업이익 26% 가 각각 증가한 수치.
터키항공의 승객 운송량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2,260만 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터키항공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 향상을 위해 A321-200 항공기 4대, B777-300ER 5대 등 신형 항공기 구입을 결정, 세계적인 항공사로의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터키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집약적 성장을 기록할 수 있도록 터키항공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사업계획에 박차를 가해 명실공히 세계적인 항공사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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