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화물협회는 지난 20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제55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11억2680만원 규모의 2017년도 일반회계 수지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만수 부산시 정무특보,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들과 수상자, 회원들이 참석했다.
신한춘 이사장<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경영형태나 업종이 다르다 하더라도 모두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인 만큼 함께 중지를 모으고 대동단결해 대처해 나가자”고 밝힌 뒤 “‘선진화 법’을 비롯해 많은 발전저해 요인들이 산적한 올해는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어 화물업계에 있어서 최고의 해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안건 심의에 들어가서는 전년도 사업보고 및 회계 결산서 승인에 관한 사항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총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최소 운송의무제도 폐지 및 행정처분 완화 등 관련 법규 개정과 화물운송인증정보망 구축 등 육성지원 대책, 업무의 전산화, 교통안전 예방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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