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연구 보고서 “해외 전자상거래, 소매업 신성장 동력”
DHL이 온라인 해외 전자상거래의 성장 가능성을 분석한 연구 보고서 ‘21세기판 향료 무역: 온라인 해외 전자상거래 가이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해외 전자상거래 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품목과, 온라인 해외 구매 소비자들의 특성 및 온라인 해외 전자상거래 성공 요인을 심층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온라인 해외 전자상거래 물량은 3000억 달러에서 9000억 달러로 연평균 25%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국내 전자상거래 대비 2배 이상 가파르게 성장한 것으로, 온라인 판매자들이 단순히 해외 소비자들에게 판로를 넓히는 것만으로도 평균 10~15% 매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업자들이 보다 빠른 해외 배송 서비스를 배송 옵션으로 제공할 경우, 그렇지 않을 때보다 평균 1.6배 더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해외 구매를 하는 이유는 제품의 가용성, 구매 조건, 신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 구매 시 가장 불편한 것은 배송·신뢰·이용경험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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