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가격 낮추고 실속 차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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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가격 낮추고 실속 차렸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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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출시, 3종 라인업 완성
 

가솔린 출시, 3종 라인업 완성

소형 SUV 가격대로 구입 가능

인기 안전·편의사양 기본 탑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1일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된 ‘스포티지 2.0 가솔린’은 고객 선호 필수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하고 가격은 낮춰졌다. 기아차는 소형 SUV 가격대로 준중형 SUV를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기존 스포티지 디젤 모델 대비 최소 190만원에서 최대 210만원까지 인하된 가격으로 선보여 새봄을 앞두고 SUV 신차 구입을 계획 중인 고객 가격 고민을 덜어줬다.

 

스포티지 2.0 가솔린은 ‘더 SUV 스포티지’ 강점인 인체공학적 설계로 넉넉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고, 동급 최고 수준 안전성을 바탕으로 누우 2.0 MPi 가솔린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52마력에 최대토크 19.6kgf·m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 ℓ당 10.4km다.

‘스포티지 2.0 가솔린’은 트렌디와 노블레스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이중 트렌디는 ‘주행모드통합시스템’,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오토라이트 컨트롤 헤드램프’ 등 주요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고도 소형 SUV 가격대인 21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노블레스는 트렌디 기본 사양에 더해 ‘버튼 시동 스마트키’, ‘히티드 스티어링 휠’, ‘LED DRL’, ‘LED 안개등’ 등 고객 선호사양이 탑재됐고 가격은 2340만원으로 동급 SUV 대비 부담이 덜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동안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 판매에 대한 고객 요청이 꾸준히 있었던 만큼 철저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자신 있게 선보였다”며 “특히 가솔린 SUV는 특유 정숙성과 편안함이 특징으로, SUV를 처음 타보는 고객도 만족감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스포티지 2.0 가솔린’ 출시로 기아차 SUV는 가솔린․디젤․하이브리드까지 총 3종류 엔진을 갖춰 고객 선택 폭이 한층 넓어졌다. 기아차는 앞으로 시승 및 전시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활발하게 실시해 고객이 기아차 SUV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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