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동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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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동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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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154억원 투입…해양공원·워터폴리 등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도가 2020년까지 1560억원을 들여 동해안을 해양관광과 레포츠 벨트로 만든다. 지난해 148억원에 이어 올해 154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관광자원 확충을 위해 포항 구항 연안유휴지 해양공원(100억원), 포항 동빈내항 랜드마크 워터폴리(50억원), 경주 형산강 수상테마공원(80억원)을 만든다. 또 영덕 강구 연안 유휴지 개발(96억원), 축산항 미항 건설(90억원), 울릉 남양 해양관광 친수공간 조성(150억원) 등을 한다.

포항 형산강 수상레저타운(90억원), 울진 해중공원(90억원), 영덕·울진 해양레포츠센터 활용 교육 등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체험 벨트도 조성한다.

등대 주변에 체험형 해양문화공간을 만들고 국립등대해양문화박물관, 울릉도 행남등대 힐링로드 조성은 국책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포항 KTX에 이어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동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해양관광자원을 개발할 방침이다.

권영길 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신동해안 해양관광시대를 맞아 연안과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사계절 해양레포츠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친수공간, 해양레저 인프라·체험벨트를 조성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새로운 사업발굴과 지속적인 국비확보 노력으로 해양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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