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고속도 분기점·나들목 10곳 명칭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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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고속도 분기점·나들목 10곳 명칭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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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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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최대한 반영…울산관광 홍보 효과 극대화

【울산】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과 ‘2017년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고속도로 분기점(JCT)과 나들목(IC) 10곳의 이름이 바뀐다.

분기점은 고속도로와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것을 고려해 ‘광역’지명으로, 나들목은 고속도로와 일반도로가 연결되는 지점이어서 ‘행정구역’이름으로 각각 명패를 바꿔단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울산광역시 지명위원회 자문절차를 거쳐 분기점(JCT) 5개소와 나들목(IC) 5개소 등 모두 10개소의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실제 광역시 승격 이전부터 사용 중인 ‘언양 분기점’은 ‘울산 분기점’으로 바뀐다. 또 ‘서울산 나들목’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뽑힌 ‘영남알프스’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영남알프스 나들목’으로 지었다.

동해고속도로(울산∼포항)의 ‘범서 나들목’은 ‘척과 나들목’으로 했다.

현재 건설 중인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가 연결되는 신설 분기점 이름은 ‘청량 분기점’으로, 현재 사용 중인‘청량 분기점’은 ‘덕하 분기점’으로 각각 바뀐다.

시 관계자는 “분기점과 나들목 명칭에 지명을 최대한 반영해 홍보 효과를 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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