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부산버스지점, 전세버스업체 대표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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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산버스지점, 전세버스업체 대표와 간담회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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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현대자동차 부산버스지점은 지난 22일 오전 시내 한 음식점에서 부산지역 전세버스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경기 불황으로 경영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 전세버스업계 측에서는 이영현 뉴부산관광전세 대표 등 13명이, 현대 측은 신정근 지점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내년부터 법적 안전장치 설치가 강제화되는 관련법 설명과 신차 제품소개, 업계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 측은 내년부터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장착이 의무화되는 AEBS(긴급제동시스템)의 법적 사항과 시스템 작동과정 등을 우선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 고급버스인 유니버스 프레스티지(21인승)와 고급형 미니버스 쏠라티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전세버스업계 측은 판매한 차량의 사후관리(A·S) 편의성 증대를 위한 지역 내 정비망 확충을 요구했다.

또 자가용버스 대비 주행거리가 많은 전세버스의 특성을 감안한 A·S 보증기간 적용과 업계 요구사항 즉각 반영, 할부금리 인하, 여신한도 및 채권확보 현실화, 판매조건 탄력적 운용 등도 요구했다.

신정근 지점장은 “이번 간담회가 소통강화를 통한 양 업계간 상생의 기회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통공간 마련으로 공동 발전을 추구하면서 전세버스 차고지 방역서비스, 정비교육 활성화 등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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