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카포스 정비인의 날’ 성료...“재도약 다짐”
상태바
‘제5회 카포스 정비인의 날’ 성료...“재도약 다짐”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도개선 목소리, 프랜차이즈 사업구상 등 밝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한국전문정비연합회(회장 윤육현, 이하 카포스)가 지난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단체 최대 행사인 ‘제5회 카포스 정비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식·한정애·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영일 국민의당 의원, 김용태 바른정당 의원,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과 국토교통부 김채규 국장을 비롯한 전국 카포스 전·현직 임직원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육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상공인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신차 정비에 있어 소비자 선택 보증수리를 받는 제도로의 개선, 자동차관리법에 규정한 자동차 정비정보 제공 및 공개의 이행, 자동차 제작자 공급부품의 하자에 대한 처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수선 수리비 제도를 독일의 경우와 같이 직접 작업을 한 정비업체에게 지급하는 방안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카포스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해서도 “중소기업적합업종 재지정 기간 만료 전 조직화 사업을 통한 카포스의 자구책 강구의 일환” 이라는 취지를 거듭 밝혔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카포스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에게 국토부 장관, 환경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중소기업청장의 장·차관급 표창장 및 카포스 연합회장이 수여하는 공로패와 우수조합, 모범조합, 격려조합에 대한 각종 포상이 이어졌다.

국토부 장관 표창에는 유국현 한국타이어양평대리점, 김광선 파레스카센터 대표 외 3명, 환경부 장관에는 정동희 안성모터스, 이휘진 가리봉점기아오토규 대표 외 2명, 산업부 표창에는 장길수 형제카인테리어 대표 외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카포스 회장 표창은 신동섭 정동정비공업사 대표 외 16명이 수상했다. 우수조합으로는 부산·서울·충북·충남조합이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