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배송 노인에 이어 경력단절녀·발달장애인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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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배송 노인에 이어 경력단절녀·발달장애인 투입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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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배송 노인에 이어 경력단절녀·발달장애인 투입

‘사회적 약자’→‘취업 취약계층’ 확대

 

서울시와 CJ대한통운이 협업 중인 실버택배의 사업모델이 취업 취약계층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간 시니어 노인에 맞춰져 있던 CSV 개념의 택배사업을 경력단절여성과 저소득층으로 확장하는 과제가 검토선상에 오른데 따른 것이다.

특히 각 시·도 지자체별로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이 공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과제의 실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미 실버택배 사업으로 1000여개의 노인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그 효과가 검증된 점을 감안하면, 이번 과제를 통해 CSV 적용범주는 물론이며 이행방안과 다양성을 구현하는 계기로 작용하게 된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서울시 등 지자체와 협력해 발달장애인 등 더 많은 사회 취약계층에게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면서 실버택배 사업 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취업 취약계층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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