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콘셉트카 ‘XAVL’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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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콘셉트카 ‘XAVL’ 이미지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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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공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공개

클래식 ‘코란도’에 대한 오마주

차세대 글로벌 전략 모델 예정

뉴 스타일 코란도 C 유럽 출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오는 3월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콘셉트카 ‘XAVL’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지난 1월 국내 출시된 ‘코란도 C’를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일 쌍용차는 XAVL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3월 7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규모 전시 공간에 콘셉트카 ‘XAVL’과 뉴 스타일 코란도 C 신차를 비롯해 총 6대 차량을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콘셉트카 ‘XAVL’은 지난 2015년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XAV’를 더욱 발전시킨 차세대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클래식 코란도에 대한 오마주를 바탕으로 보다 진보된 디자인 경험을 선사한다.

외관은 ‘숄더 윙 그릴’ 등 쌍용차 고유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더욱 발전시켰고, 7인 탑승이 가능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췄다.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을 비롯한 첨단 안전기술이 대거 적용되며, 커넥티드카 기술과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뉴 스타일 코란도 C는 신차 수준 전면 디자인 변화와 운전자 공간을 비롯한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품성을 향상시켰으며, 티볼리 브랜드와 더불어 시장 주력 모델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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